2009년 08월 05일
김치 담그다.

몇 년 만에 김치를 담궜다.

Valmez 기숙사로 숙소를 옮긴 이후로 단 한번도 김치를 담그지 않았다.

먹는 거야, 짱언니네 갈 때마다 언니네 김치를 얻어 먹었고, 김치가 없으면 그냥 빵이랑 치즈랑 먹고...... 근데 빵이랑 치즈랑 햄이랑 고기랑 뭐 이런 것만 먹으면 유럽 사람들 몸에서 나는 암내가 내 몸에서도 난다. 그래서 예전에 깜짝 놀란 적이 있다.

그러다가 이젠 짱언니도 곧 한국으로 들어 가고, 이젠 김치 얻어 먹을 곳도 없고 해서, 어제 배추 두 포기랑 무 한 개, 오이 3개 사들고 와서 오늘 김치 담궜다. 오랜만에 담그다보니 양 조절도 못하겠고, 양념은 남아 도는데 배추가 모자란다.

조금의 백 김치랑 쪼끔의 배추김치랑 오이김치.

담궈 놓고 보니 뿌듯하다. ㅎㅎ

손님이 주시고 가신 햇반에 새로 담근 김치로 허겁지겁 저녁밥을 먹고 나니, 오랜만에 먹는 매운 음식인지 위가 쓰리네.

by pinkartsong | 2009/08/05 01:59 | 하루 (Dnes)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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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덩생 at 2009/08/07 00:53
양배추가 위에 좋단다. 감도 좋고, 감잎차도 좋단다 감은 변비에 주의해야 한단다. 우유도 좋다. 치즈는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래전 엄마가 담근 김치에는 고추가루가 빠져 있었다. 누나는 고추가루가 남았네 보네. 마도 좋단다. 그나라 사람들은 위가 쓰리던지 위에 좋은 것으로 무엇을 먹는지 한번 물어봐서 먹아봐라. 우리는 군에서 라면 먹을 때 우유를 넣어서 먹었고 느타리버섯이 비만과 나쁜 콜레스테롤 해독에 좋다고 하더라. 다이어트나 살을 빼거나 치매에 걸리지 않을 려면은 누나가 좋아하는 서양식 요거트가 아주 좋다고 한다. 내가 엄마에게 사주려고 하니 엄마는 쉰 음식은 먹지 않겟다며 한사코 거부를 하시더라.
두뇌 발달에 좋은 것은 견과류 , 호두, 잣, 등푸른 생선. 좋다고 한다. 피곤하면 비타민을 먹고 한숨 푹 자거나.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피로가 금방 사라진다.
Commented by 덩생 at 2009/08/07 01:18
당근 있으면 당근도 조금 먹어 줘야지 눈이 어두워 지지 않는다. 먼 곳을 자주 보도록 하면 눈의 피곤함이 사라지고 맑고 신선한 바람을 자주 쐬어서 머리를 맑게 해라. 되도록이면 좋은 단백질 콩, 우유, 율류의 살코기 같은 것 섭취를 자주 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육류를 먹지 않으면 암내는 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혼자만의 생각이다. 누나가 좋아하는 아스파라거스도 참 좋다. 나쁜 콜레스테롤 제거에. 누나 주변사람들에게 물어 봐라.
Commented by pinkartsong at 2009/08/10 06:34
1. ㅎㅎ 좋은 거 많이 먹고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 안 해도 된다. 고맙다.
Commented by 덩생 at 2009/08/07 00:58
일상에서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작은 것들의 이름과 작은 것들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행복해 지는 것이라고 한다. 나처럼 처음부터 너무 큰 목표를 세우는 것 보다는 차근차근 하나씩 기록하거나 메모 (수첩과 일기) 하는 것이 전부 누나의 재산이 되지 않을 까 생각해 본다. 마음껏 즐기고 느끼고 표현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라.
Commented by 덩생 at 2009/08/07 01:21
일기와 수첩, 편지, 작업 노트 횔용을 잘해라. 누나의 재산이다.
Commented by pinkartsong at 2009/08/10 06:34
요즘은 게을러서 뭘 쓰지를 않게 되네. 사람이 좀 감수성이 돌아야 작업도 잘 되는데, 요즘엔 읽는 책들도 죄다 역사책들이고 자꾸 이성화가 되다 보니... 쩝. 새 컴퓨터가 생기면 뭘 좀 쓰도록 노력을 해보지. ㅋㅋ
Commented by 덩생 at 2009/08/07 18:43
생강을 많이 먹으면 눈이 어두워 지고 마늘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수돗물에 섞인 염산 소독물은 백내장을 유발하는데 (자외선 햇빛에 반사된 물체를 아주 오래 보는 것도 그렇다. ) 그럴 때에는 산수유을 먹으면 돌아 온다고 한다. 아무 일 없을 때에는 비타민c( 고추, 오렌지, 귤, 레몬, 딸기 )를 먹으면 피로 회복에 좋단다. 보리나. 호밀은 소화가 잘 되지 않지만 눈과 위, 장을 건강하게 해준다.
Commented by 덩생 at 2009/08/07 18:46
진저 는 생강을 말한다. 몸에 알맞게 먹으면 그렇게 좋다고 하나 많이 먹으면 눈을 어둡게 하고 눈이 보이지 않게 한다고 한다.
Commented at 2009/08/0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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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pinkartsong at 2009/08/10 06:35
인상파 화가들이 백내장이 걸렸다는 말에는 수긍을 한다. 유럽 햇볕이 워낙 강하다보니 눈이 맛이 갈 수 밖에 없었을 거다. 썬글라스 늘 착용하고 다니고 있고, 유화는 그리지도 않고 있고... 걱정 없다. 서울보다 좋은 공기 속에서 살고 있다. 만사 ok 다.
Commented at 2009/08/0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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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pinkartsong at 2009/08/10 06:36
토마토... 그게 그렇게 좋은 음식이라는 이야기는 여기서도 듣는다. 올리브 기름에 담궈서 살짝 익혀 먹으면 원기회복에도 좋다지. 많이 먹고 있으니 걱정 않으셔도 되심이다. 물도 하루 2 리터는 마시니까 괜찮다. 너는 많이 마시고 있니?
Commented at 2009/08/0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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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pinkartsong at 2009/08/10 06:36
그래, 항상 조심 조심이다. 세상이 원체 하 수상하니 원......
Commented at 2009/08/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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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pinkartsong at 2009/08/10 06:37
ㅎㅎ 고맙다. 고려해볼게. 지금은 개인전 준비랑 알바 때문에 정신 없고, 나중에 대충 좀 주변 정리가 되면 이것 저것 함 시도해 볼게.
그리고 여러가지 아이템들도 생각하고 있다. 좌우간 당케다.
Commented at 2009/08/1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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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pinkartsong at 2009/08/10 06:59
전자렌지는 없으니까 사용하는 일이 없고... 라면은 가끔 손님들이 주시고 가시는 거 받아서 먹으니까 그렇게 자주 먹는 일도 없다.
큰 누나가 다아 네 걱정해서 하는 말이니까, 미래를 내다보고 하라는 대로 해라. 그게 나중의 너를 위해서 더 좋은 일이지 않겠니?
미안하다, 내가 네게 도움이 못 되서...
Commented at 2009/08/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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